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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맛집] 순천 괴산리 신한정육52호

by 쌍둥아빠^^ 2006. 9. 8.
전주공장 출장을 다녀오면서 늦은 저녁을 위해 방문한 국밥집 "신한정육52호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주공장(완주군 소재)에서 남원, 구례, 순천을 잇는 국도 17호선을 타고 내려오다 보면

쌍둥아빠는 이길을 무척 좋아합니다. 섬진강, 지리산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국도라 한적합니다
길도 노폭이 좁아서 그러지 고속도로 처럼 잘 되어 있습니다
(주변관광지로는 광한루, 화엄사, 천은사, 노고단, 구례압록, 섬진강변 등......)
여수에서 서울로 톨게이비를 아끼고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도로는 여수에서 국도 17호선을 타고 전주,
전주에서 익산 톨게이트로 이동하여 익산에서 호남선으로 진입, 공주-천안간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
천안에서 경부선을 타고 서울로 진입 (5시간정도  걸립니다)

순천시 황전면 괴산리가 나옵니다. 괴산리로 들어서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삼거리에서 황전농협으로 이동
황전농협 뒷편에 국밥집이 위치합니다. 늦은 저녁이라 일단 옛날순대(중 7000원/대 10000원) 중짜리를 주문.
옛날 순대보다 같이 나오는 곱창, 귀, 허파, 머리고기 등이 훨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주 1병을 순식간에 처리 (쌍둥아빠가 열흘간 소주를 굶어서.... ^^)
국밥은 1인분에 4000원으로 저렴. 돼지 특유의 냄새를 파간장으로 양념해서 먹기에 부드럽습니다
대부분의 국밥집은 후추를 쓰지만.  두사람이 옛날순대 중, 소주 1병, 국밥 2인분에 만9천원 계산했습니다
국도를 타고 내려오시다가 출출하실때 함 들려 보시길...... (가격 대비 만족감 높음)
같이 들린 동료 왈 " 진짜 맛있네요!!!"


옛날순대와 상차림 / 국밥

국밥 / 입구모습

Diane은 순대는 좋아하는데 국밥, 곱창이런 것은 아주 싫어합니다. 함 들리고 싶었는데 소원풀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