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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

[북경] 자금성, 왕부정거리

by 쌍둥아빠^^ 2006.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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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여행 3일차 : 자금성-> 왕부정

자금성의 태화전이다. 지금 현재 태화문과 태화전은 보수공사 중이다. 이곳 태화전 마당에서 조선을 비롯한 외국 사신들이 황제에게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의 의례를 했다고 한다.


자금(紫禁)이란 북두성(北斗星)의 북쪽에 위치한 자금성이 천자가 거처하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된 말로, 베이징의 내성(內城) 중앙에 위치한다. 1407년 명나라의 영락제(永樂帝)가 난징[南京]에서 베이징으로 천도하기 시작할 때부터 건립하여 1420년에 완성하였다. 그후 명·청 시대를 통하여 궁전과 궁문을 여러 차례 보수·개축하였으며 명칭도 바뀌었다. 남북 약 1,000m, 동서 약 760m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1구획으로 둘레에 도랑을 파놓았다. 성벽 주위 4곳에 각각 1개씩의 궁문이 있는데, 남쪽의 오문(午門)이 정문으로서 특히 웅대하며, 동쪽을 동화문(東華門), 서쪽을 서화문(西華門), 북쪽은 신무문(神武門)이라 부르며 네 모퉁이에 각루(角樓)가 서 있다.

오문과 5개의 금수교

보화전의 황제 접견실이라고 한다. 외국의 사신들을 이곳에서 접견했다고 한다.

보화전을 감상하는 관광객들...

과거 시험을 보는 중화전, 북쪽문인 신무문에서 바라본 경산공원


자금성 북쪽문 신무문, 적의 침입 막기 위해 만들어 놓은 수로
이수로를 만들기 위해 파낸 흙으로 경산공원이 위치한 만수산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북경의 명동격인 왕부정 거리는 시의 중심부에 있고 북경 제일의 번화가라고 하여 많은 외국인 여행자가 이곳을 방문해 쇼핑을 즐긴다. 이 거리는 명(明)대 이후에 상업지구로 거리가 만들어져서 번창하였고, 청(淸)조가 되어서는 이미 많은 상점이 모여 현재와 같은 활기를 띠게 되었다. 왕부정 남북 1km의 거리 서쪽에 100채 가까운 상점이 즐비하게 서있다. 일찍이 이 경계는 황족의 저택가로, 황실전용의 우물이 있었던 것에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

왕부정 우물터, 백화점이 즐비한 대로
왕부정 먹거리, 풍물시장 입구와 시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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