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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

지리산 단풍나들이

by 쌍둥아빠^^ 2006.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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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가족분들을 모시고 경남 산청 지리산 계곡에 위치한 대원사와 새재를 다녀왔습니다.
단풍철이라 다른 지리산 계곡은 관광객으로 넘쳐 날텐데 이곳 대원사계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찾는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2시간만에 도착한 대원사는 답사를 다녀올때보다 좋더군요.
올해는 가물어서 단풍빛이 예년보다 곱지않다고 하는데도 무척 곱더라구요.
일단 경내를 구경하고 최종목적지인 새재마을로 향하였습니다

대원사에서 본 단풍, 절과 어울려져 있는 단풍 정말 장관입니다

대웅전의 불상

대원사 경내, 아담하지요 ^^ 사진에 보이는 인물들은 모두 팀원과 가족들입니다

약수물이 솟아오르는데 시원합니다. 물맛도 좋습니다

비구니가 수련하는 곳


지리산 중턱에 있는 새재마을까지 대원사에서 약 4km정도 됩니다.
중간에 사과, 감나무, 더덕밭들이 드문드문 위치해 있고 식당들도 여러곳 있습니다.
목적지 새재산장은 하늘아래첫동네에 위치한 (해발 800미터) 식당입니다.
천왕봉을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코스가 새재를 통해서 오르는 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등산객들이 가끔 보입니다.

산을오르면서 보여지는 풍경입니다

해발 800m에서 바란본 지리산

감나무들 무척 많습니다. 홍시가 되면 아주 맛있겠죠..

사과밭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당도가 아주 높고 아삭아삭 강추!

하늘 아래 첫동네에 위치한 새재산장 100여명이상 수용할 수있는 큰규모의 식당 겸 산장

새재산장 마당의 홍단풍

새재산장 옥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돼지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수육, 순대, 삼겹살 산꼭대기에서 먹는 맛 그만입니다

삼겹살을 굽고 있는 선배님들

즐거운 팀원 가족들

염소에게 풀먹이는 태현.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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