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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e

엄마표 "영양 피자"

by 쌍둥아빠^^ 2007.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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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워낙 찜통이라 움직일 생각을 할 수 없어서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었습니다. 태현이 가윤이가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하려는데 "할인카드"가 하나도 없다는 거..... 돈이 아까워서 제가격으로 사먹을 수 없다는 Dinae. 결국은피자재료를 구입하러 아침부터 나가더군요.

사가지고 온 것은 치즈, 파프리카, 도우용 밀가루, 베이컨 약간 5천원도 안들었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이랑 저랑 밀가루 반죽을 해서 도우를 만들었고요. 양념은 집에 있는 것으로 Diane이 뚝딱뚝딱 하더니만... 먹음직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도우 위에 아이들과 토핑을 했습니다.

피자판이 우리 가족용으로 부족한 것 같아서 빵 굽는 네모난 판에 구웠는데 태현이가 그 큰 피자 반을 다먹어치우더라구요 대단해요 ^^ 집에서 만들어서 느끼하지 않고 도우도 얇아서 맛이 그만이더라구요. 태현이 맨날 피자 만들어달라고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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