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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

[서울] 종묘 한낮 산책

by 쌍둥아빠^^ 201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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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째 주말에 계속해서 비가 왔는데 지난 토요일 오후 비가 내리지 않아서 가족 나들이를 경기도 여주 신륵사를 가려고 계획했다가 간단히 다녀올 수 있는 곳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곳이 바로 "종묘 공원"이어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빈둥거리며 TV나 보려는 애들을 다그쳐서 데리고 갔는데 사진 한잔 박자고 하니 인상 구기고 서 있는 모습 갑자기 화가 났지만 간신히 참았습니다. 오랜만의 바깥구경인데..... 한여름이라서 덥기 하지만 나무가 워낙 울창해서..... 간간히 전시장도 나오는데 시원한 에어컨이 설치 되어 있어서 관람도 하면서 땀을 식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 라고 합니다

종묘는 태조 3년 (1394)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 9월에 완공 하였으며, 곧이어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다.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위가 모셔져 있습니다.

조선왕조가 신주가 모셔져 있는 곳이라서 경건한 분위기와 울창한 숲이 어울려져서 산책하며, 사색하기 정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토요일만 자유관람이 가능하고 주중, 일요일은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색과 산책을 토요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들 녀석이 "전우치전"에 나오는 "화담"의 흉내를 내고 다녀서 쫓아 다니면서 한장씩 찍어 봤습니다. 오랜만에 부부가 함께 블로그에 출연. 왠만하면 출연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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