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서 맛집으로 중식당을 소개하는 것은 처음이네요.... 얼마전 직장 동료들과 마포 장수갈매기에서 소주한잔하고 2차 하기 위해서 도화동 일대를 뒤지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곳인데..... 소주한잔 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마포구 인정 위생업소라고 하네요~. 주방은 다른 곳에 있고 홀에 있는 것은 그릇을 정리하는 곳인 것 같은데 미관상 좋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2층은 예약 손님을 받는 듯 예약하지 않으면 홀에 자리를 내어 줍니다. 저녁 10시까지 영업. 가든호텔에 묵는 듯한 중국인이 9시 넘어서 들어 오니깐 거절 하네요.
식사보다는 요리를 주문하여 소주 간단하게 하는 것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어느 일행이 다녀간 흔적이 맛있게 식사들 하고 간 것 같네요. 가족끼리 운영하는 곳이라서 일손이 따리는 듯한 분위기~~
깐풍기는 \27,000 강추합니다. 깐풍기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다른 중식당보다는 우월한 맛과 넉넉한 양~~. 탕수육 \20,000 인데 먹다가 사진을 찍다 보니 그림이 별로네요. 탕수육도 중상 이상의 맛~ 중식당은 맛집으로 잘 올리지 않는데.... 꽤 맛과 질은 괜찮은 편
화교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이라서 중국스럽긴 한데.... 요즈음 분위기와는 별로 맞지 않은 듯~하지만 그래도 중식당 치고는 깨끗한 편
공부가주(홀로 獨) 만원, 1차에서 소주를 각 1병 이상 씩 마시고 2차를 했으면서 연태고량 큰 것 1병과 공부가주까지 바닥을 비우고 헤어졌다는.... 연태고량도 좋지만 홀로 독도 괜찮네요. 공부가주 치고는 가격도 괜찮고 ~~ (공부가주 신제품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