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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불량직원의 7가지 유형

by 쌍둥아빠^^ 2005.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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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의 김현기 선임연구원은 'LG주간경제' 848호를 통해 '불량직원의 7가지 유형'을 분석했다.



1. 항상불만형


아무리 완벽한 직장이라 하더라도 항상 만족할 수는 없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만족하는 경우도 있지만, 불만스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불량 직원의 첫 번째 유형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불만만을 토로하는 구성원이다. 이들은 비판의식으로 가득찬 사람처럼 비춰진다는 점에서 사춘기 시절의 반항아와 유사해 보인다.


하지만, 사춘기 반항아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 불가능에 대한 도전이라는 동기로 반항하는 것이라면, 항상불만형 직원들은 회사의 모든 혁신 활동, 정책/제도, 동료 및 상사에 대해 무조건적, 습관적 비판을 즐긴다는 점이 다르다. 예컨대, 끊임 없이 경영진의 경영 활동을 조롱하고, 회사의 중요한 정책 변화의 배후에는 언제나 불순한 동기가 숨어있다 라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사실 옳지 않은 것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 있는 건설적인 비판은 성장과 발전을 위한 윤활유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항상불만형 직원의 태도와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면, 절대 앞에 나서서 No라고 말할 수 있는 배포와 용기는 없고, 언제나 뒤에서 불만을 표출하는 좋지 않은 습관을 보인다. 더욱이 조금의 개인적인 손해나 희생도 용납하지 않는 태도를 견지한다. 따라서, 이런 직원들이 강한 승부근성과 열정으로 회사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