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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

컨테이너선을 타고 부산에서 오사카까지

by 쌍둥아빠^^ 200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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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박람회 관람을 위해 부산에서 컨테이너선을 타고 오사카를 거쳐 동경까지 다녀왔습니다. 출항 전날 저녁 7시까지 승선하였더니 밤새 컨네이너들이 선적되더군요. 다음날 새벽출항 큐슈를 거쳐서 24시간동안 항해 끝에 오사카항 도착했습니다. 동틀무렵의 오사카항은 조용했습니다. 간간히 컨테이너선들이 입항하고 있고....

직접 컨테이너선이 접안하는 것이 아니라 예인선 한대가 열심히 부두에 정박할 수 있도록 밀어 부치고 배에서는 부두로 로프를 던지고 부두에서는 로프를 항구에 결박하고....  30분간의 정박과정을 통해서 정박
선상에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세관에 들러서 불법 반입물품 확인을 받은 후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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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왔으니 오사카 성을 봐야죠.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성 역에 내려서 여행가방을 질질 끌고 (지하철 보관함이 작아서 보관이 안되고 매점에 맡기려고 해도 맡아주지 않아서 ㅠㅠ) 오사카성까지... 성내에 있는 매점에 맡기고 성이 올랐는데 하필이면 밧데리가 떨어져 ㅠ.,ㅠ 그런데 성내에서는 밧데리 판매하는 곳이 없고 우여곡절 끝에 오사카성을 구경하고 신간센을 타고 동경을 가기 위해서 오사카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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