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1 이상한 저녁 어제부터 팥죽을 해주겠다고 일찍 들어오라고 난리였다. 저녁준비 하는 것을 보니 내가 보기엔 많은 것 같은데 우리식구 먹기 부족하게 준비가 된 것 같던지 부랴부랴 쌈밥을 만든다. "대충해라" 소용없다. 부족한듯 한게 좋은데..... 그런데 왠일인가. 많이 부족할뻔 했다. 태현이왈 "유치원에서 김치, 콩나물국 밖에 안먹어서 배고프다고..." 그래도 아이들이 잘먹어 주니깐 Diane도 즐거운 모양이다 . 사진에 나오는 쌈밥의 3배는 먹은 것 같다. 그것도 혼자서.... 대식가다. 나 닮았나. 먹을 욕심 많은게..... ^^* 아무튼 오늘 메인으로 준비한게 팥죽인데 우리 얘들에게 인기는 쌈밥이었다. 하지만 나는 팥죽이 좋다 고마워~~ 쌍둥엄마 아니 Diane! (쌍둥엄마라 부르면 죽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2006.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