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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에 한가하게 집에서 TV보면서, 낮잠도 즐기면서 놀다가 4시쯤 행주산성의 잔치국수 생각이 나서 나가자고 했더니 모두들 OK! 잔치국수 맛있게 먹어주고.....늦은 시간이라서 한가하고 좋더군요.
배부르게 먹었으니 산책해서 살을 빼주어야죠!
강변북로를 타고 가다가 노을공원 앞에 한강공원을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행주산성과 아주 가깝고 산책하려는 시점이 해가 지느때라 아주 멋있더군요. 주변에서 RC모형비행기 동우회가 모형비행기를 날리고 있어서 재미난 구경도 했습니다. 저도 한번 날려보고 싶더군요.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거라서 화질은 좋지 않지만 노을이 아주 멋지더군요 낭만적인 분위기도 나고.
하지만 산책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노을공원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해가 져서 올라서 그렇지 낮에 가족끼리 와서 잔디밭 산책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조각공원도 볼만 하고요.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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