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10 [서울맛집] 남대문 동강나루터 "메기매운탕" 어제 찐하게 마신터라 시원하게 속풀이할 곳이 어디 없을까? 직장동료들끼리 얘기하다가 남대문 YTN 옆 골목에 위치한 메기매운탕 전문점인 "동강나루터" 누군가 추천하여 매운탕을 시식해 보았습니다. 서울 도심권에는 메기매운탕을 취급하는 식당이 별로 없는터라 별로 기대는 하지 않고 찾았는데.... 굿~~ 기본반찬은 김치 3가지인데.... 메기탕과 잘 어울리게 김치가 숙성되어 먹을만 합니다. 3명이 방문하여 매운탕 3인분(3만원)을 주문하였습니다. 건장한 남자 3명이서 먹기에 충분합니다. 드시다가 야채가 부족하면 무료로 추가하여 드립니다. 미나리를 살짝 익혀서 드시면 풍미가 그만입니다. 미나리가 숙취에도 아주 좋다고 하니... 해장이 필요하실 때 드셔보시길..... 주력은 메기인데... 민물게도 들어 있네요.... 2013. 9. 13. [서울맛집] 북창동 찔레꽃 홍어 "홍어수제비" (폐업} 회사 근처 별미 식당을 찾다가 어제 저녁 과음도 했겠다. 해장할 곳을 찾는데 오랜된 입사 동기 (술 전혀 못하는 친구)가 추천한 맛집 "찔레꽃 홍어 식당". 예전에 후배 녀석이랑 북창동 주변에서 소주한잔 하다가 2차로 들러서 홍어 삼합을 먹었던 기억이 있긴 한데..... 오늘의 메뉴는 "홍어 수제비" 기본 반찬 네가지 반찬은 굿~~ 전라도식이라서 그런지 입맛을 땡기네요. ^^ 점심메뉴 홍어수제비는 7천원, 홍어 라면도 있긴 한데. 친구녀석이 추천하지 않더군요. 남대문시장 건너편 북창동 초입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구조가 반지하고 넓지 않은 공간이라서 약간 답답하긴한데 그래도 홍어 맛을 아는 매니아들이 즐겨찾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홍어의 톡쏘는 맛과 얼큰함이 어울려져 자극적이긴 한데..... 수저가 계속 갑.. 2013. 8. 5. [서울맛집] 남대문시장 "소문난횟집" (폐업) 고향 여수에 가면 생선횟집 마다 기본으로 깔리는 안주거리가 풍성합니다. 서울에서는 생선회에 기본으로 깔리는 안주가 풍성한 식당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 후배의 권유로 찾은 남대문시장 근처 소문난횟집에서 생선회 모듬을 시식했는데 고향 여수만큼이나 풍성함에 놀랐습니다. 내부 구조는 대충 이렇습니다. 별로 사람이 없을 것 같은 분위기지만 남대문시장 근처에서는 나름 인기있는 생선횟집인지 퇴근 시간 후에는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이 많이 찾습니다. 3인 기준하여 12만원 / 4인 기준 14만원 스페샬로 주문하면 아래 사진처럼 다양한 안주들이 계속해서 서비스 됩니다. 마지막 물회까지.... 남대문 근처 직장인들 팀 회식자리로 많이 이용되는 듯.... 제가 방문한 날도 회식 손님들이 많더군요. 2012. 6. 3. [서울맛집] 남대문 닭곰탕 "닭진미, 구)강원집"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름도 다가오고 몸 보신을 하려고 찾은 "닭곰탕" 전문점 남대문시장의 "닭진미" 남대문시장에서 갈치조림과 더불어 유명한 음식이 닭곰탕입니다. 조금 일찍 나와서 편하게 먹으려 했는데 벌써 식당 내부에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손님들은 주변 회사에서 찾아 온 직장인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손님 대응을 빨리 해서 금방 자리가 납니다. 이상한게 닭곰탕 식당들이 많은데 모두들 한가한데 "닭진미" 식당만 손님이 넘쳐 난다는 것. 맛 때문일까요? 식사는 닭곰탕과 고기백반 두가지입니다. 닭곰탕은 탕과 고기가 같이 나오고, 백반은 탕과 고기 따로 서비스됩니다. 특이한 것은 소금에 간하는 것이 아니라 간장양념에 찍어 먹는다는 것...... 느끼할 때는 마늘은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이 싹 가.. 2012. 5. 29.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