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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75

[여수맛집] 사골낙지전골 "붐비네식당" (폐업) 여수시청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붐비네 식당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골 낙지전골 전문점입니다. 10년 이상 이곳에서 한가지 메뉴로 여수/여천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식당입니다. 정갈한 반찬에 사골로 육수를 내어 미나리, 콩나무, 무우와 같이 해장에 좋은 야채를 넣어 시원하게 맛을 낸 다음 꿈틀꿈틀하는 낙지를 넣어주면 약간 잔인하기는 하지만 기운이 펄펄 쏫을 것 같지요 ^^ 각종 음식대회에 수상 경력과 여수맛집 지정패도 낙지전골의 맛과 전통을 말해 주죠 야들야들한 낙지를 미나리, 콩나물과 같이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어주고 간간히 시원한 국물로 술로 지친 속을 달래주며 먹어주다 보면 속이 시원해지고 어제 먹은 술독이 땀으로 다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골을 다 먹고 나면 열무 김치와 흰밥으로 된 식사가 제공되.. 2008. 4. 23.
[여수맛집] 강추 쭈꾸미, 삼겹살 볶음 "광명식당" 여수에서는 봄하면 도다리와 쭈꾸미라고 합니다. 퇴근하면서 간단하게 소주 한잔 하기로 동료들하고 작정하고 봄에나 맛볼 수 있는 쭈꾸미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쭈꾸미가 낙지보다 비싸기 때문에 전문점 아니면 취급을 하는 곳이 거의 드물지고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여천시장내 식당가에 위치한 "광명식당"에서 쭈꾸미 삼겹살 볶음을 잘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곳을 저녁식사 장소로 정했습니다 쭈꾸미는 1인당 만원. 세사람이 3인분을 주문하니 충분하더군요 추가 주문없이. 시식 방법은 신김치와 마늘, 육수된 불판에 먼저 김치찌게 처럼 육수를 끓이고 다음에 삼겹살과 쭈꾸미를 넣어 줍니다. 다 익으면 신김치로 쭈꾸미, 삼겹살을 말아서 입에 넣어주니 보들보들하면서 맛이 그만입니다.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습니다. 신김치와 양념장, 쭈꾸.. 2008. 4. 15.
[여수맛집] 해물칼국수와 만두 "밀터" Diane과 화양면 드라이브를 하다가 들른 칼국수 전문점인데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경치 좋은 곳에 이렇게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있다니.... 여천에서 도원을 지나 관기, 창무, 꽃다리 식당, 용주리 삼거리를 지나치다 보면 "밀터"라는 입간판이 보입니다. 약간 좁은 임업도로를 타고 오르면 용주리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풍경 좋은 곳이 나오는데 이곳이 "밀터"입니다. 메뉴 해물칼국수, 만두, 해물파전, 동동주로 단촐하지만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4인 가족이 만두 2인분 칼국수 2인분 시켰더니 배불러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만두는 사진속의 간장에 쩔인 매콤한 고추와 같이 먹으면 일품입니다. 느끼한 만두에 제격입니다. 해물칼국수는 부족하다 싶으면 마무리용으로.... 친구와 정담을 나누기 위해서는 파전을 동.. 2008. 3. 27.
[A/S 여수맛집] 닭불고기 "삼대농원" 삼대농원이 확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위치에서 아래로 내려와 확장 Open 했습니다. 시설이나 규모 면에서 예전의 삼대농원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아쉬움은 남습니다. 시골스러운 맛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예전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내부 벽돌을 황토벽돌(대나무모양)로 단장을 했지만 옛스러움은 사라진듯 합니다. 하지만 맛은 언제나 처럼 변함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고로쇠 약수(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으로 위에 좋다고 합니다)를 먹으러 갔더니 그래도 손님이 엄청나더군요. 아직도 삼대농원의 명성은 어디가지 않았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닭육회, 껍질이 먼저 서비스되고 다음에 닭불고기까지 4사람에 한마리면 충분합니다. 건물 1층에는 노래방 시설까지 준비되어 있고 단체로 약 30명은 수용할.. 2008.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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