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국수11

[여수맛집] 해물칼국수와 만두 "밀터" Diane과 화양면 드라이브를 하다가 들른 칼국수 전문점인데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경치 좋은 곳에 이렇게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있다니.... 여천에서 도원을 지나 관기, 창무, 꽃다리 식당, 용주리 삼거리를 지나치다 보면 "밀터"라는 입간판이 보입니다. 약간 좁은 임업도로를 타고 오르면 용주리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풍경 좋은 곳이 나오는데 이곳이 "밀터"입니다. 메뉴 해물칼국수, 만두, 해물파전, 동동주로 단촐하지만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4인 가족이 만두 2인분 칼국수 2인분 시켰더니 배불러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만두는 사진속의 간장에 쩔인 매콤한 고추와 같이 먹으면 일품입니다. 느끼한 만두에 제격입니다. 해물칼국수는 부족하다 싶으면 마무리용으로.... 친구와 정담을 나누기 위해서는 파전을 동.. 2008. 3. 27.
[여수맛집] 짠짜라 "해물칼국수"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Diane이 최근에 요리싸이트로 만들어서 버려서 발도 디뎌 보지 못했는데 해물칼국수가 맛있는 포장마차를 소개하려구요. 술에 많이 취해서 이대로 집에 들어가서는 속이 않좋아 출근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포장마차 국수집을 기웃거리다 발견한 곳인데 정말 국물이 시원하고 국수가 쫄깃거리는게 끝내 줍니다. 외관은 초라하지만 맛은 일품입니다 시골스러운 조명 ^^;; 들어서면 실내 포장마차라 갖가지 해산물들로 가득찬 냉장고가 정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들어서면서 건너편으로 옮겨서 실내포장마차로 업그레이드 하셨더군요. 실내 포장마차이지만 정갈함 좋습니다. 화장실도 굿~~ 칼국수도 일품이지만 갓김치, 파김치는 더 죽입니다.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희집 블로그에 자.. 2006. 12. 25.
[여수맛집] 서울 보쌈 칼국수 보쌈하면 X부보쌈이 생각납니다. 여수에도 이 유명한 보쌈집이 있습니다. 보쌈집의 대명사 이니깐요. 그런데 정감이 없습니다. 항상 바쁘고 에누리가 없어서.... 어디 편안한 보쌈집이 없나 물색하다가 발견한 보물입니다.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여수지역에서는 보쌈집이 성공을 거둔 적이 별로 없다 워낙 가격 싼 횟집들이 많아서..... 주머니가 두둑하지 못하고 허전할때 그래도 한잔하고 싶을때 가볍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집의 명품은 보쌈이 아니라 바지락 국물로 끓여낸 칼국수입니다. 사진을 확보하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듬 보쌈 2만5천원, 추가고기 만원, 칼국수 1인분 4천원 (막국수도 동일) 보쌈김치 말만 잘하면 공짜로 추가도 됩니다. 이점이 X부보쌈과는 좀 다르죠. 막국수는 군대 제.. 2006.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