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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246

[여수맛집] 짠짜라 "해물칼국수"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Diane이 최근에 요리싸이트로 만들어서 버려서 발도 디뎌 보지 못했는데 해물칼국수가 맛있는 포장마차를 소개하려구요. 술에 많이 취해서 이대로 집에 들어가서는 속이 않좋아 출근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포장마차 국수집을 기웃거리다 발견한 곳인데 정말 국물이 시원하고 국수가 쫄깃거리는게 끝내 줍니다. 외관은 초라하지만 맛은 일품입니다 시골스러운 조명 ^^;; 들어서면 실내 포장마차라 갖가지 해산물들로 가득찬 냉장고가 정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들어서면서 건너편으로 옮겨서 실내포장마차로 업그레이드 하셨더군요. 실내 포장마차이지만 정갈함 좋습니다. 화장실도 굿~~ 칼국수도 일품이지만 갓김치, 파김치는 더 죽입니다.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희집 블로그에 자.. 2006. 12. 25.
[여수맛집] 장어탕 "대복식당" (폐업) 중흥동에 위치한 대복식당은여 여수산단 이주 대책으로 철거 되었습니다. 참조하세요! 과음한 다음날이 어김없이 찾아가는 곳이 장어탕으로 유명한 대복식당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장어탕 거기에다 맛도 기가 막힙니다. 가끔 서울에서 손님이 오시면 모시고 점심을 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 식사를 마치고 나면 어김없이 맛있게 먹었다는 말과 가격(5천원/인)에 놀랍니다. 서울에선 아마 만원이상은 줘야 먹을 수 있는데 ^^ 얼큰한 맛에 먹으면서 연신 땀을 흘리다보면 숙도 풀리고 사우나에서 금방 나온것 처럼 땀을 흥건히 흘려서 개운합니다. 넘쳐나는 장어, 숙주, 미나리 엄청 맛있습니다. 군침 넘어갑니다 저녁에 들리면 더 푸짐합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인심히 후해서 가끔 TV를 보면서 부르는 노래실력은 가수 뺨칩니다 ^^.. 2006. 12. 2.
[창평맛집] 창평국밥 동료들과 광주에 올라갈 일이 있어서 광주 근처의 창평시장의 국밥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지나갈때면 언제나 들리고 싶은 곳인데 마눌이 국밥 같은 서민적인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지나갈 때면 무척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라 꼭 들려보고 싶어서 동료들을 꼬드겨서 들러서 국밥을 먹었습니다. 무척 행복했습니다 ^^ 예전에는 완전히 시골장터의 돼지국밥집이었는데 정책적으로 국밥거리로 육성하기 위해서 많이 단장을 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운치는 없었습니다. 멋지게 지은 국밥집도 여러군데 생겨나고 그래도 원조국밥집보다 못하죠. 아래 사진은 원조국밥집 전경입니다. 광장에서 보이지 않고 시장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른곳에서 식사하시다가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국밥집앞에는 평상이 이렇게 있습니다 여름이.. 2006. 12. 2.
[서울맛집] 공덕동 소금구이 "장수갈매기" 서울에 교육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오후 6시에 교육이 끝나 내려올 수 있었는데 아침 첫비행기로 내려오기 위해 뭘할까 하다가 같이 출장 온 선배를 따라 나서기로 했습니다. 선배의 고종사촌을 공덕동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마포가 옛날에 비해서 엄청나게 변하고 있더군요 근처에 있는 공덕시장의 막걸리를 마셔볼까 하다가 공덕동 오거리에서 삼성레미안 아파트로 방향을 틀어서 건너편에 위치한 소금구이 골목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소금구이에 소주를 들이키고 계시더군요 ^^ 저희는 고종사촌께서 안내하는 "장수갈매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완전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 소금구이, 갈매기살, 돼지껍데기를 각 2인분씩 주문하였습니다. 소금구이가 두꺼운데 아주 졸낏하고 구수하더군요. 갈매.. 2006.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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