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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106

[서울맛집] 남대문시장 "소문난횟집" (폐업) 고향 여수에 가면 생선횟집 마다 기본으로 깔리는 안주거리가 풍성합니다. 서울에서는 생선회에 기본으로 깔리는 안주가 풍성한 식당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 후배의 권유로 찾은 남대문시장 근처 소문난횟집에서 생선회 모듬을 시식했는데 고향 여수만큼이나 풍성함에 놀랐습니다. 내부 구조는 대충 이렇습니다. 별로 사람이 없을 것 같은 분위기지만 남대문시장 근처에서는 나름 인기있는 생선횟집인지 퇴근 시간 후에는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이 많이 찾습니다. 3인 기준하여 12만원 / 4인 기준 14만원 스페샬로 주문하면 아래 사진처럼 다양한 안주들이 계속해서 서비스 됩니다. 마지막 물회까지.... 남대문 근처 직장인들 팀 회식자리로 많이 이용되는 듯.... 제가 방문한 날도 회식 손님들이 많더군요. 2012. 6. 3.
[서울맛집] 남대문 닭곰탕 "닭진미, 구)강원집"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름도 다가오고 몸 보신을 하려고 찾은 "닭곰탕" 전문점 남대문시장의 "닭진미" 남대문시장에서 갈치조림과 더불어 유명한 음식이 닭곰탕입니다. 조금 일찍 나와서 편하게 먹으려 했는데 벌써 식당 내부에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손님들은 주변 회사에서 찾아 온 직장인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손님 대응을 빨리 해서 금방 자리가 납니다. 이상한게 닭곰탕 식당들이 많은데 모두들 한가한데 "닭진미" 식당만 손님이 넘쳐 난다는 것. 맛 때문일까요? 식사는 닭곰탕과 고기백반 두가지입니다. 닭곰탕은 탕과 고기가 같이 나오고, 백반은 탕과 고기 따로 서비스됩니다. 특이한 것은 소금에 간하는 것이 아니라 간장양념에 찍어 먹는다는 것...... 느끼할 때는 마늘은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이 싹 가.. 2012. 5. 29.
[서울맛집] 마포 "장수갈매기" 마포에 자주가면 들리는 맛집이 있는데 "장수갈매기"입니다. 공덕오거리 S-oil 본사 뒷편에 위치해 있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찾기 쉽습니다. 공덕동오거리는 장수갈매기와 같이 식당들이 즐비하고 저녁에는 천지가 고기굽는 냄새로 찹니다. 그냥 지나칠수가 없지요 ^^ 갈매기살은 언제 먹어도 실패하는 법이 없다. 갈매기살은 마늘양념을 해서 숙성해 내놓기 때문이라 부드럽고 감칠 맛이 납니다. 옛날 시래기 된장국, 파절이가 갈매기살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갈매기살로 소주 몇 잔하고 난 다음에는 불판 주변에 계란을 둘러서 김치와 같이 먹으면 이것 또한 금상첨화.... 사진은 없지만 돼지 껍데기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단점은 너무 소란스럽다는 것....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라 이정도는 참아줘야죠.. 2012. 5. 13.
[서울맛집] 부천(김포) "팽오리 농장" 주말에 가족과 식사할 적당한 곳을 찾다가 Diane의 지인이 알려준 부천 "팽오리농장"을 찾았습니다. 부천이라고 하지만 김포공항과 접해져 있어서 김포나 마찬가지입니다. 9호선 발산역에서는 승용차로 10분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팽오리 농장"에 대해서 블로그에 찾아 보니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다들 칭찬일색.... 고민하지 않고 출발. 워낙 인기가 있는 곳이라서 점심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 아직은 한가합니다. 저희가 식사를 마칠 무렵엔 넓은 식당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금새 차버렸습니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설을 새로 깨끗이 보수해서 생각보다 깔끔. 일단 자리를 잡고 앉으면 위 사진과 같이 넓은 철판과 기본 메뉴(고추, 양파, 김치)가 준비 됩니다. 주문은 한마리 단위로 뼈.. 201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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