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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7

[서울맛집] 마포 용강동 "신강 양꼬치" 오랜만에 회사 동료들과 토요일 오후에 찐하게 한잔...... 평일에 만나기 쉽지 않아 ^^ 공덕동에 있는 장수갈매기에서 1차를 하고 맥주 한잔 할까하다가 용강동으로 자리를 옮겨서 양꼬치 구이로 2차. 근처에 조박집도 위치 해 있고 근처가 모두 유명한 맛집들이.... 양꼬치 전문점의 기본안주 그대로..... 꼬치 1인분에 8꼬치가 기본입니다. 양꼬치 1만원,양갈비 꼬치 1.2만원 입니다. 3인분 주문 24꼬치 한접시 수북하게 나옵니다. 양꼬치에는 즈란 또는 커민cumin이라고 부르는 향신료가 들어갑니다. 처음 맛이 라면스프 느낌이 나는데 처음 드시는 분들은 향신료의 향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에도 아주 좋은 허브입니다. 의서에는 기를 통하게하고 입맛을 돋운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3. 6. 24.
[서울맛집] 마포주물럭 "한우주물럭" vs 조박집 "돼지갈비" 마포의 맛집 두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먼저 소개할 식당은 한우주물럭의 원조 '마포주물럭'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에 Valet Parking (2,000원) 해 드리니 이용에 편리합니다. 마포엔 주물럭 원조들이 많은데 이곳이 진짜 원조라고 합니다. 오랜된 식당이고 유명한 식당이라서 그런지 시설이나 서비스는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한우주물럭 1인분에 38,000원 서민들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보시다시피 테이블도 두분이 나란히 앉기 불편하고 상차림도 건성건성 성의가 하나도 없습니다. 가격에 비하면..... 싸구려 삽겹살 식당도 아니고.... 너무 손님을 홀대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고기의 질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고 두툼해서 그런지 먹음직스럽긴 합니다. 한우 .. 2013. 4. 21.
[서울맛집] 공덕동 소금구이 "장수갈매기" 서울에 교육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오후 6시에 교육이 끝나 내려올 수 있었는데 아침 첫비행기로 내려오기 위해 뭘할까 하다가 같이 출장 온 선배를 따라 나서기로 했습니다. 선배의 고종사촌을 공덕동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마포가 옛날에 비해서 엄청나게 변하고 있더군요 근처에 있는 공덕시장의 막걸리를 마셔볼까 하다가 공덕동 오거리에서 삼성레미안 아파트로 방향을 틀어서 건너편에 위치한 소금구이 골목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소금구이에 소주를 들이키고 계시더군요 ^^ 저희는 고종사촌께서 안내하는 "장수갈매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완전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 소금구이, 갈매기살, 돼지껍데기를 각 2인분씩 주문하였습니다. 소금구이가 두꺼운데 아주 졸낏하고 구수하더군요. 갈매.. 2006.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