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수37

[여수맛집] 신월동 선경회타운 "하모유비끼" 여수공장 출장 갔다가 회사 직원들과 여름 제철 음식 하모유비끼(참장어 샤브샤브)로 회식을 하였는데 정말 담백하고 맛있어서 소개 해 드립니다. 신월동 금호아파트 길 건너 부둣가에 위치해 있어서 분위기도 좋은 선경회타운 입니다. 상차림은 여수에서 많이 나는 수산물들로 준비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먹을만한 것들만 나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양태찜, 물김치가 맛깔스럽고 맛있었습니다. 오징어 찜도 통째로 삶아서 내어 놓는 것이 좋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참장어(하모)가 나왔습니다. 엄청 큰걸로 잡은 것 같습니다. 두께가 장난이 아닙니다. 서비스로 붕장어(아나고)회까지..... 아나고회도 달짝지근, 고소롬하니 맛있네요 ^^ 이런 출장은 자주와야 하는데~~~ 붕장어회(아나고회)는 초고추장에 참장어(하모)는 간장양념장.. 2014. 8. 7.
[여수맛집] 상아식당 & 자매식당 "통장어탕" 서울과 달리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 별로 없어서 여수에 관광 가시면 아침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아침 식사하기 아주 좋은 식당을 강추합니다. 아침 해장으로 아주 좋은 "통장어탕" 전문점 상아식당과 자매 식당(바로 옆집)입니다. 여수 신월동 잠수기 수협 공판장에 위치해 있고, 주차하기도 편해서.... 아시는 분들은 끊임 없이 찾아 오는 곳 입니다. 장어구이도 맛있는데 구이는 저녁 무렵에 찾아서 소주에 곁들여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예전에 포스팅 해 놓은게 있네요. 참조하세요 ( http://twinswow.tistory.com/2692668) 통장어탕은 큼지막하고 싱싱한 붕장어를 재료해서, 된장 시래기에 푹 삶아서 내어놓기 때문에 정말 담백 구수합니다. 아침식사로 부담없고 보양되는 기분이.. 2014. 8. 7.
[전남 여수] 돌산 "향일암과 금오봉" 여름 휴가로 다녀온 전남 여수 향일암과 금오봉을 소개 합니다. 매년 1월 1일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서 엄청나게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이라서 많은 분들은 찾아 오지 않지만 그래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향일암 초입 비탈길 주차장(무료)에 주차하고 향일암으로 향합니다. 초입부터 숨이 헐덕거릴 정도로 가파른 언덕길이 펼쳐 집니다. 향일암까지는 이런 비탈길이 끝도 없이 펼쳐 집니다. 노약자와 어린 아이들이 오르기는 좀 무리가 있는 산행길 입니다. 한참을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해탈문이 나오는데 이곳만 지나면 향일암이 나옵니다. 어둠컴컴한 곳을 지나다 보면 왠지 모를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평소 나쁜 짓을 많이 했나 봅니다 (ㅠ,ㅠ) 해탈문 향일암 전경 향일암 경내를 살펴보고 향일.. 2014. 8. 6.
[여수맛집] 진미꽃게탕 "꽃게낙지탕"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 "꽃게낙지탕"이 최고 입니다. 잘 삭힌 김치, 회무침, 서대찜, 콩나물, 멸치볶음이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데 내공이 있어 보이는 맛입니다. 여수지역에서 소문난 식당이라서 찾는 이들도 많아서 넓은 주차장까지 완비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옆) 보통 꽃게탕은 꽃게로만 탕을 끓이는데 특이하게 낙지 한마리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아주 야들야들하고 맛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꽃게를 먹기전에 낙지부터 얌냠얌냠~~~ 국물은 고추장으로 맛을 낸 것이 아니라 된장을 풀어서 만든 것인데 꽃게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낙지가 질길 줄 알았는데.... 냉동한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식감이 부드럽고 아주 좋습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적당하니 좋네요. 때깔만 봐도 맛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본격적인 꽃게 철이 아닌데.. 2014.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