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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국제도시 탐방 주말을 맞이하여 아내와 가까운 곳 드라이브 하려고 하니, 강원도 방향으로 나가면 엄청 막힐 것 같아 강서 염창동에서 가깝고 차도 막히지 않는 "송도 국제도시"을 탐방하기로 하였다. 염창동 집에서 인천공항으로 뻣어 있는 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를 건너면 바로 송도가 나온다. 약 30분정도 소요된 것 같다. 막히는 길이 아니니 신나게 밟을 수도 있고 경치도 그런데로 멋지다 [켄베시아대로] 켄베시아대로를 타고 센트랄 파크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동북아트레이드센터"가 눈에 들어오는데 정경이 멋지다. 내달 8년만에 완공을 기다리고 있으며 65층 전망대에서는 송도 전체를 조망할 있다고 합니다. [센트랄파크] [센트랄파크] 센트랄파크는 뉴욕의 센트랄파크를 옮겨 놓은 듯합니다. 시원하게 뻣은 마천루들과 공원 잘 어울려 .. 2014. 5. 27.
[지리산] 화엄사, 노고단 노고단에 오르기 위해서 구례를 찾았다가 화엄사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화엄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화엄사까지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차량에 승차한 상태에서 입장권 구매하여 입장 할 수 있습니다. 화엄사 계곡에 왕벚꽃 나무가 예뻐서 한컷.... ^^ 계곡물도 정말 깨끗합니다. 화엄사는 어릴쩍 방문했을 때 보다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상쾌했습니다. 화엄사는 얼마남지 않은 부처님 오신날 준비로 분주하더군요. 연등의 색깔도 너무 곱네요 ^^ 화엄사 구경을 마치고 노고단을 향하여 예전에는 화엄사에서 걸어서 노고단까지 6시간 가까이 산행을 했는데 지금은 성삼재까지 차량으로 오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구례에서 버스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약 3시간이면 .. 2014. 5. 1.
[전남 보성] "대한다원", 보성맛집 "보성녹차떡갈비" 보성에는 많은 다원이 있지만 그중에 조경이 가장 잘 되어 있어서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녹차밭 "대한다원"을 소개 합니다. 초입에 주차하고.... 삼나무 숲길을 따라 녹차밭으로.. 녹차밭을 산책 삼아서 걷다보면 약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숲길과 녹차밭길을 따라 걷다가 구경을 마쳤으니 식사를 해야죠 ^^ 식사는 보성읍에 위치한 "보성녹차 떡갈비" 블로그를 통해서 맛집을 찾아 보았는데... 속는 셈 치고 방문했는데... 왠걸 정말 맛있네요 ^^ 주문은 한우 떡갈비 정식으로, 반찬들은 약간 시골스럽지만 그런데로 괜찮습니다. 저는 맑은 선지국도 압권이네요. 간장게장도 구수하니 좋네요. 2014. 5. 1.
[서울맛집] 혜화칼국수 혜화동에 오래 된 맛집 "혜화칼국수"를 찾았습니다. 혜화동 로터리 헤화파출소 골목으로 100여 미터 올라가다 보면 오래된 건물이 나오는데 옛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식당. 입구도 허스름합니다. 이곳은 멸치나 바지락으로 국물은 낸것이 아니라 곰탕국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추 다대기를 넣지 않으면 밍밍하니 맛이 없으니 고추 다대기를 많이 넣으시면 맛있습니다. 실내도 옛모습 그대로 ^^ 다대기를 팍팍 넣고 김치를 국수에 걸쳐 드시면 정말 맛있지요 ^^ 2014. 5. 1.
[여수맛집] 거문도식당 "게장백반,쭈꾸이볶음" 여수는 음식 솜씨가 좋은 식당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도 최고의 식당 중의 하나를 소개 합니다. 율촌 상봉리에 위치한 거문도 식당 입니다. 순천에서 순천만을 따라 863번 지방도를 따라서 여수로 내려오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원래 갈치 조림으로 유명한 식당인데.... 게장백반을 주문하였습니다. 2인분인데 참게가 두마리가 나오네요. 오늘 마트에서 봄꽃게가 한마리에 5천원 정도 되는데.... 밑반찬이 약 10가지에 된장국까지 반찬 하나 하나가 내공이 묻어납니다. 너무 맛깔스럽고 깔끔합니다. 된장국은 바지락으로 맑게 끓여서.... 시원합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밥 한공기를 더 주문하였습니다. 간장게장도 간간하면서 달달하니.... 게딱지에 붙어 있는 내장을 깔끔히 파 내서 흰쌀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맛.. 2014. 5. 1.
[서울] 낙산공원, 이화마을 봄 산책 대학로를 찾았다가 1박2일에서 소개된 낙산공원, 이화마을을 산책하기로 하였습니다. 샘터갤러리 골목으로 낙산공원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니 여기저기 낙산공원 방향 이정표가 있어서 낙산공원까지 싶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벚꽃이 먼저 우리를 반가이 맞이 하네요 ^^ 낙산공원은 오르지 않고 중앙광장만 살펴보고 이화마을 쪽으로 이동합니다. 길 여기저기 조형물도 있고 혜화동 아래를 조망하면서.... 이동하다 보면 이화마을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희처럼 마을 찾는 젊은이들이 많네요. 40대는 저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ㅠ,.ㅠ 천사날개가 어디 있는지 궁금해서 떡볶이 식당 가게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밖에 까지 나와서 안내해 주시네요. 다음에 찾아가면 꼭 떡뽁이를 먹어보려 합니다. 친절한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천사날개와 계단.. 2014. 4. 6.
[서울맛집] 서대문역 "참맛집" 퇴직하신 선배님의 번개모임에 만사를 제쳐 놓고 서대문에 위치한 "참맛집"으로 이동, 퇴근시간 땡하고 출발했는데 식당에는 6시 도착..... 유명한 맛집이라 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 쏜살같이 찾아 갔는데 한테이블만 손님이 있고 한가하네요. 안쪽에 좋은 자리를 잡았습니다. 소갈비살을 주문했습니다. 호주산, 미국산인데 가격이 참 저렴합니다. 그렇다고 고기질이 나쁘지 않습니다. 돼지삼겹살보다 싼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소갈비를 주문했는데 김이 먼저 나옵니다. 상추쌈을 싸먹는게 아니라 특이하게 김에 싸서 먹는 고기는 처음 입니다. 상차림은 다른 고깃집과 크게 다르지 않는데 고기를 양념간장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서비스 되는데 고기가 나오기 전에 김을 먹기 좋게 구워서..... 먹기 좋게 잘라 놓습니다. 주문한.. 2014. 4. 6.
[산행기] 남양주 운길산 & 수종사 가족과 함께 산행하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아침 일찍 출발하면 40~50분이면 도착하는 남양주군에 위치한 운길산입니다. 길산은 높이 610m이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 지점에 위치해 있어서 멀리 펼쳐진 북한강을 조망하며 오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서쪽의 적갑산(561m)과 예봉산(683m)을 함께 종주할 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합니다. 산 중턱에 위치한 수종사까지는 차로 오를 수 있으며 수종사에서 볼거리도 많습니다. (조안보건지소 - 헬기장 - 정상 - 일주문 - 수종사 - 연세중학교 약 3시간 코스) 운길산까지 중앙선을 이용하여 올수도 있는데.... 추천하지 않습니다. 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서 많은 자전거 동호인, 등산객들이 많이 찾다보니.. 2014. 4. 6.
[서울맛집] 어반가든 "비비큐와 와인" 팀 회식 겸 신입부서에 대한 환영회 차원에 젊은 친구들 취향으로 적당한 와인바를 찾다가 최종 낙점된 "어반가든". 가끔 2차로 와인 한잔 하기 위해서 찾긴 했는데.... 파스타가 맛도 좋고 양도 아주 많고 실내 분위기도 아주 좋습니다. 돈화문에서 정동길로 들어오다 보면 경향신문 건너편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 일행끼리 조용하게 2층 한편에 자리하고 앉았습니다. 와인 안주(6만원)로 비비큐를 주문했습니다. 와인을 주문하려 하니 화이트와인을 서비스..... 와인 한병 값을 벌었네요. 하우스와인은 약 6만원 정도 하네요. 먼저 따뜻한 빵이 서비스 됩니다.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에 찍어 드시면 아주 부럽고.... 식욕을 어느 정도 채워줍니다. 리필을 요구하면 언제든 리필하여 줍니다. ^^ 레드와인이었.. 2014. 3. 3.
[여수맛집] 진미꽃게탕 "꽃게낙지탕"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 "꽃게낙지탕"이 최고 입니다. 잘 삭힌 김치, 회무침, 서대찜, 콩나물, 멸치볶음이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데 내공이 있어 보이는 맛입니다. 여수지역에서 소문난 식당이라서 찾는 이들도 많아서 넓은 주차장까지 완비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옆) 보통 꽃게탕은 꽃게로만 탕을 끓이는데 특이하게 낙지 한마리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아주 야들야들하고 맛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꽃게를 먹기전에 낙지부터 얌냠얌냠~~~ 국물은 고추장으로 맛을 낸 것이 아니라 된장을 풀어서 만든 것인데 꽃게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낙지가 질길 줄 알았는데.... 냉동한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식감이 부드럽고 아주 좋습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적당하니 좋네요. 때깔만 봐도 맛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본격적인 꽃게 철이 아닌데.. 2014. 3. 3.
[서울] 남산 봄나들이 그 동안 중국발 스모그로 인하여 산책하기가 매우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난 토요일(3/1) 많이 걷히고 날씨도 좋아서 남산 봄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코스는 남대문 시장에서 출발해서 남산 팔각정까지 약 3시간 코스 입니다. 1) 남대문 시장 입구 -> 2) 백범광장 -> 3) 안중근 의사 기념관 -> 4) 남산공원 -> 5) 팔각정 휴게소 -> 6) 남산 식물원 입구 -> 7) 남대문 시장 입구 남대문시장과 남대문 사이 서울성곽길 따라 올라가면 힐튼 호텔까지 올라서면 남산공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본격적인 남산 산행의 시작입니다. 남산공원에 올라서서 성곽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너른 광장이 나오는데 "백범광장"입니다. 삼일절이라서 남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남산공원 입구] [남산공원] [남산공원의 성곽길] [남산.. 2014. 3. 3.
[벌교맛집] 원조꼬막식당 겨울철 제철 꼬막을 시식하기 위해서 벌교를 방문했습니다. 벌교꼬막이 유명세를 타서 그런지 벌교에 꼬막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엄청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원조꼬막식당"을 찾았습니다 (벌교우체국, 대현약국 앞) 7년전에 방문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았습니다. 그동안 장사가 잘 되어서 그런지 별관도 생기고 별관과 본관 사이에 넓은 주차장까지 생겼네요 물어 볼 것 없이 꼬막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1인분에 만오천원. 예전에는 삶은 꼬막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나왔는데 이제는 한꺼번에 서비스 되네요. 양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옛날 같지 않습니다. 많이 상업화 된 것 같아 방문한 것을 약간 후회 했습니다. 꼬막도 전부 참꼬막을 쓰지 않고 똥꼬.. 2014. 2. 16.
[여수맛집] 술안주가 특별한 "회먹는 날" 늦은 저녁 간단하게 소주한잔 하려다가 각 소주2병씩 마셨다는.... 3만원하는 전복회를 주문하였는데 기본적으로 나오는 안주들입니다. 예전에는 해삼, 게불이 기본 안주로 등장했는데 요즈음 시세가 너무 높아서 내어놓지 못하고 돼지두르치기, 두부전이 대신 나왔는데 술안주에 아주 그만 입니다 ^^ 제철인 벌교꼬막까지~ 저는 멸치로 맛은 내어서 그런지 시골스런 맛이지만 깔깔한게 정말 시원합니다. 시래국으로 소주 한병을 비운듯~ 3만원하는 전복 메인요리가 나왔습니다. 한접시에 전복 6마리가 올라와 있네요 기름장을 발라서 오독오독 씹어드시면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전복 내장까지.... 전복 내장 먹고 기운을 차려야죠 ^^ 2014. 2. 16.
[서울] 특별한 연희동 "사러가" 쇼핑센터 토요일 아침 일찍 연희동 "연희맛로" 탐방에 나섰습니다. 맛집들이 즐비한 곳이라 주차하기 힘들것 같았는데 아침 일찍이라서 주차할 공간이 많습니다. 피터팬 빵집을 시작해서 연희동 최고의 중식당 "이화원"까지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 연희맛로 중심에 위치한 "사러가" 쇼핑센터. 겉보기에는 조그마한 슈퍼 정도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헐! 마트 수준입니다. 분위기는 뭐랄까 코스트코, 이마트를 합쳐 놓은 듯.... 아~~ 홍콩의 시티슈퍼 분위기... 사러가 쇼핑과 오봉청과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입구에서 만나는 수입상품코너... 정말 갖가지의 수입상품이 가득합니다. 가게도 4개 정도되는 것 같던데..... 이제 본격적으로 매장구경... 마트에는 없는 상품들.. 2014. 2. 16.
[여수맛집] 통장어구이, 통장어탕 "문자네 통장어" 여수의 특색 있는 음식중의 하나가 싱싱한 바다장어를 사용하여 만들어 내는 장어구이 장어탕입니다. 통장어구이 장어탕은 국동 잠수기수협 근처의 장어탕 식당들이 유명하지만 "문자네 통장어"도 여수시청 근처 시내권에서 소문난 식당입니다. 여수시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단 4명이 장어구이 3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큼지막한 장어머리 3개가 불판위에 올라옵니다. 특이한 것은 장어 내장을 잘 손질하여 같이 올려지는데 졸깃졸깃한 것이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장어는 생강에 드셔야 맛있습니다. 명이나물에 싸서 드셔도 맛있네요 ^^ 마무리는 통장어탕으로.... 보통 장어는 매운탕 처럼 끓이는데 시래기된장 장어탕이라 맛이 특이한데... 정말 시원하고 담백합니다. 깍두기와 갓김치와 함께 드시면 환상적인 조합을 이룹니다. 201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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