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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137

[서울] 북촌 한옥마을 8경 나들이 추석 성묘를 미리 지난 주말에 다녀왔더니 한가위에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북촌한옥마을"을 둘러보기 위해서 집을 나섰습니다. 북촌은 주차가 힘들어서... 지난번 서울성곽 산행처럼 집에서 버스를 타고 인사동파출소에 내려서 계동 현대그룹 사옥을 시작으로 북촌한옥마을을 답사하였습니다. 그냥 북촌을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이왕 왔으니 8경을 모두 둘러보자 마음 먹고 찾아나섰습니다. 그러나 준비 부족으로 오직 스마트폰에만 의존하다보니 1,2,3,5,6경을 답사하는 것으로 만족 ^^;; 제1경(창덕궁 전경)은 창덕궁 인정전이 바라 보이는 풍경, 기념촬영하고 창덕궁 담벼락을 따라 창덕궁길을 따라 제2경을 찾아 갑니다. 도란도란 얘기 나누다가 아들녀석이 제2경(원서동 공방길) Photospot 발견하고 얼마나 기분 좋아했는지.. 2011. 9. 12.
[부여] 백제의 古都 - 2 점심식사를 마치고 두번째 답사장소인 국립부여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사전 조사에 의하면 박물관 전시내용이 괜찮다는 정보였는데 예상 외로..... 금동대향로는 정말 대단하다. 볼가치가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시대에 이런 작품을 만든 솜씨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금동대향로 하나로 만족 ^^ 다음은 백제시대의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박물관과 가까운 정림사지를 방문, 넓은 절터에 달랑 탑하나. 규모면에서는 엄청났음을 알려주는 전시관 이외는 또 볼 것이 없다는.... 더위를 먹어서 그런지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 "궁남지" , 최근에 방영되고 있는 계백의 촬영장소이기도 한 곳이기도 한 백제시대의 연못입니다. 궁남지란 이름은 왕궁의 남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졌.. 2011. 8. 10.
[부여] 백제의 古都 - 1 공주에 이어 백제의 마지막 고도인 "벡제"를 다녀왔습니다. 부여도 공주 만큼이나 크지 않은 도시라서 역사적인 장소들을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방문 장소는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입니다. 낙화암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백마강을 따라 산 아래에서 봐야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장마 후라 강물이 혼탁하여 부소산성을 넘어서 낙화암, 고란사까지 답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부소산성 입구에 주차를 하시고 "부소산문"을 통하여 낙화암까지는 약 30~40분 소요됩니다. 산성을 답사하는 느낌보다는 숲길을 걷는 느낌입니다. 산성터는 보이지 않고 망루를 따라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걷는 기분이 아주 상쾌합니다. 그러나 한낮의 더위 때문에 등에.. 2011. 8. 9.
[공주] 백제의 古都 백제의 22대 문주왕이 동원년(서기 475년 )에 하남 위례성(지금의 경기도 하남시)에서 왕도를 「웅진」(현재 공주)으로 옮기고 5대 64년간(문주왕 2년, 삼근왕 2년,동성왕 22년, 무령왕 22년, 성왕 16년) 백제의 왕도로 내려오다가 백제의 중흥을 꾀한 성왕이 동 16년에 (서기 538년)왕도를 다시 「사비성」 (현재 부여)으로 천도 하게 되는데 백년이 못되는 기간동안 백제의 수도였지만 무녕왕릉이 발견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 받게 된 곳이 바로 "공주"입니다. 공주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역사적 의의가 깊은 무녕왕릉, 혹자는 발굴 자체에 대해서 "사기"라고 주장하는 하기도 하지만 그런 논란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 발굴과정과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면..... 1971년 송산리 5호분과 6호.. 201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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