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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137

[서울] 세계문화유산 "창덕궁과 후원" 몇년 전 여름에 창덕궁을 관람했지만 "특별관람"- 후원을 관람하지 못하여 이번에 맘을 먹고 관람하기 위해서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매표소부터 외국인들(일본, 중국)이 길게 줄서 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줄이 줄어들지 않네요. 30도를 육박하는 더운 날씨이라서 등에서 땀이 줄줄....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휴식처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관광객을 위한 배려가 부족한 듯 (독립기념관 외부에는 관람객을 위한 공간이 여러개 있던데...) 왕자의 난 직후인 1404년 태종은 혼란스러운 정세를 타개하기 위해 새 궁궐 조성을 명하고 이듬해 창덕궁이 완공됩니다. 그 후로 조선의 왕들은 실제로 경복궁보다 창덕궁에서 더 오래 머물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소실된 뒤 대원군 시대까지 200여년간 왕의.. 2011. 8. 6.
[수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Diane이 여러차례 "수원화성"을 가보자고 했는데 뭐 볼게 있겠어 하고 미루다가 여름휴가로 여유가 있어서 다녀오기로 하고 수원을 향하여 출발.... 출발부터 삐그덕 삐그덕. 그렇지만 다행스럽게 문제없이 수원화성에 도착. "수원화성"은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있고 짜임새 있어 보였습니다. 날씨도 무덥고(섭씨32도) "수원화성" 전체를 답사하는 것은 포기하고 화성열차를 타고 가볍게 성외곽을 답사하는 것으로 조정하였습니다. 화성열차는 연무대에서 출발합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며, 대인 1500원/소인 700원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것은 이용객이 많으므로 즉시 이용할 수 없고 예매를 하고 약 30~40분은 기다려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연무대에서 활쏘기 체험.. 2011. 8. 6.
[서울] 종묘 한낮 산책 몇주째 주말에 계속해서 비가 왔는데 지난 토요일 오후 비가 내리지 않아서 가족 나들이를 경기도 여주 신륵사를 가려고 계획했다가 간단히 다녀올 수 있는 곳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곳이 바로 "종묘 공원"이어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빈둥거리며 TV나 보려는 애들을 다그쳐서 데리고 갔는데 사진 한잔 박자고 하니 인상 구기고 서 있는 모습 갑자기 화가 났지만 간신히 참았습니다. 오랜만의 바깥구경인데..... 한여름이라서 덥기 하지만 나무가 워낙 울창해서..... 간간히 전시장도 나오는데 시원한 에어컨이 설치 되어 있어서 관람도 하면서 땀을 식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 라고 합니다 .. 2011. 7. 29.
[파주] 헤이리 북카페 "반디" 날씨도 좋고, 토요일이라서 한가해서...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헤이리로 나들이 나가기로 했습니다. 헤이리는 6년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그때보다 방문객이 많아서 한적한 기분은 아니었지만 도심 같지 않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Diane이 헤이리에 꼭 가보고 싶은 북카페가 있다고 해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이 북카페 반디입니다. 외관을 보면 알수 있다시피 나뭇잎모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층은 가페이고 2층은 주거시설이랍니다. 약 4,000권이 책을 마음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곳보다 한가하게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곳은 방문객과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여유를 누릴수 없습니다. 토요일 오후라서 다른 곳은 발 디딜틈도 없이 바쁘더군요. 한가한 곳에서 .. 201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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